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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수업 시스템의 힘! 원본링크

작성일 :
20-02-12 15:53
작성자 :
기숙추천
조회수 :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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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남양주 스카이에듀 학원 2019학년도 재수종합반에서 재수생활을 했던 장세영이라고 합니다.

남양주 스카이에듀 학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오후부터 실시하는 선택수업 시스템 덕분에 다른 학원보다 자습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학원과의 비교 끝에 1월 초 학원에 직접 방문하여 원장님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제가 자연계에서 인문계로 전과한 것 때문에 사탐 과목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시고 학원 측에서 스카이에듀 프리 패스권을 미리 끊어주신 덕분에 2월 입소 전까지 미리 사탐 과목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입소 후 고등학교 생활 동안 학생부 종합 전형에 매진했던 탓에 정시 공부를 제대로 해보지 못했고 문과로 전과했다는 사실에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이를 학과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상의하고 선생님께서 하루 자습 시간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조언해주셔서 선생님 말씀에 따라 미리 자습시간을 과목별로 쪼갠 후 그에 따라 해당하는 과목의 학원교재로 자습을 해 나갔습니다. 국어와 수학은 복습시간을 제외하고 항상 하루에 3시간씩 자습했고 영어도 하루에 적어도 한 시간씩은 꼭 자습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에게 잘 맞는 자습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우려와는 달리 수능 점수에 비해 3월부터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때부터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확신이 생겼고 고민되는 부분은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해결했습니다. 공부한 시간에 따라 꾸준히 향상하는 모의고사 점수들을 보며 자신감을 얻었고 향상 그래프를 대체로 유지하다가 수능에서 제 인생 최고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재수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는 평소에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와도 수능에서 그만큼 높은 점수를 받아내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능 점수는 모의고사 점수만큼만 나와도 잘한 것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런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는 수능을 볼 때 모의고사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긴장이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실제로 국어를 볼 당시에 굉장히 긴장이 많이 됐고 마지막 비문학 지문을 풀 당시만 해도 ‘2등급 각이다...’ 생각하며 마지막 마킹할 때 손이 엄청 떨릴 정도로 긴장을 했습니다. 국어 시험이 끝난 후 시험감독관께서 시험지를 걷어가실 때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내 작년 수능 점수만 생각해도 2등급은 감지덕지다. 정시로 못 가면 논술로 대학 가면 된다.’라고 스스로 생각했더니 수학부터 나머지 과목은 정말 마음 편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수능 끝나고 채점해보니까 국어가 안정적인 1등급이 나와서 그 순간, 만약 제가 국어가 끝난 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국어를 망쳤다는 생각에만 사로잡혔더라면 나머지 과목이 분명히 망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찰나에 들더라고요. 수능을 볼 때는 굳이 긴장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긴장이 될 수밖에 없으니까 본인이 공부에 매진했던 시간들을 믿고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이 실수 없이 여태까지 공부한 모든 것을 수능에서 쏟아부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어-

<화작문>은 화작에서 시간을 단축시켜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글을 날림으로 읽으면 문제를 풀 때 계속 지문과 문제를 왔다 갔다 하며 문제를 풀게 되어 오히려 시간이 늘어난다는 생각에 화작 지문도 비문학처럼 꼼꼼히 체크할 부분은 체크하며 읽고 문제를 빠르게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시간을 단축시켰습니다. 문법은 따로 문법 개념 강의 선택수업을 챙겨 들으며 열심히 복습하고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그 후 선생님께서 모의고사 화작문 파트만 따로 복사해주셔서 매일매일 하루에 한 세트씩 풀어나가며 문제풀이 연습을 했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문학>의 연계 작품은 ebs 교재와 정규 수업, 선택수업 그리고 인강을 통해 최대한 많은 내용을 외우고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비연계 작품은 평소에 보는 모의고사 시험과 기출문제집을 통해 낯선 문학 작품도 쉽게 풀어나가는 연습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비문학>은 학생들에 따라 푸는 방식이 다를 것 같은데 저는 10분 동안 한 지문을 푼다고 치면 7~8분을 지문 읽는 데 쓰고 2~3분을 문제 푸는 데 썼습니다. 평소에도 속독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서둘러 지문을 읽었다가 오히려 쉬운 문제조차 푸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헤맬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지문을 꼼꼼하게 반응하며 읽고 내용을 이해한 후 문제 푸는 시간을 줄이는 방식이 저에게 더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점점 어려워지는 비문학에 고민이 가장 많았는데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학원의 비문학 기출 지문 교재를 이용하여 하루에 인문, 법과 경제, 과학과 기술, 예술 총 네 파트의 기출 지문을 하나씩 풀고 이해가 안 되는 지문은 스스로 지문 분석을 하고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문제는 선생님께 질의응답을 하며 공부했던 것이 성적 향상에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학-

고등학교 때까지 이과였다 보니 나형 수학 기출문제를 풀어본 적이 없어서 기출문제를 푸는 과정을 무엇보다 우선시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정규반 첫 수업부터 수학 선생님들께서 학원의 기출문제 교재를 이용하여 수업을 시작하셨기 때문에 진도에 맞춰 미리 문제를 풀어오고 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후 몰랐던 개념을 다시 한번 노트에 정리하고 수업 시간에 풀어주신 문제 중 기억하고 싶은 풀이는 따로 수학 정리 노트에 필기한 후 진도 해당 부분의 숙제를 풀고 내일 수업을 미리 예습하는 과정으로 공부했습니다.
문제풀이를 스스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풀이와 선생님의 풀이를 비교하며 여러 풀이 방식을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택 수업의 대부분은 수학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 직전까지도 저는 사설 모의고사를 푸는 것보다는 어렵게 느껴졌던 기출문제를 한 번 더 푸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사설 모의고사를 그리 많이 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영어-

영어는 학창시절 때도 가장 자신 있었던 과목이라 정규 수업 외에는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수능 영어를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ebs 연계 교재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항상 수업 전에 미리 교재의 문제를 풀고, 채점하고, 스스로 독해해보고, 모르는 단어는 따로 정리한 후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난 후에는 다시 한번 복습을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예습 과정에서는 미리 문제를 풀어보며 비연계 지문을 푸는 연습을 할 수 있고, 스스로 독해하고 단어를 정리하면 문장구조를 분석하며 독해 실력이 늘고 지문의 내용이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업을 듣는 과정에서는 자신과 선생님의 독해 방식을 비교하며 최대한 지문을 익혀 실전에서 똑같은 지문을 만나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도록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9평이 끝난 이후에는 선생님들께서 모의고사에 나온 지문을 제외한 나머지 지문 중 중요한 지문들의 변형 문제를 많이 만들어 주시는데, 이를 최대한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수능 직전까지 선생님들의 변형 문제를 풀고 스카이에듀 전홍철의 파이널 강좌만 들으며 지문을 공부했더니 그중 실제로 수능에서 똑같이 나온 문제들도 있었고 연계 지문들이 다 익숙하게 느껴져서 문제를 다 풀고 나서도 20분가량이 남았으며 98점으로 안정적인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영어를 하루에 한 시간씩은 꼭 자습을 해야지 독해감이 떨어지지 않고 수능 때까지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앞서 얘기했듯이 저는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한 케이스라 내신 수업으로 배웠던 생활과 윤리 과목을 제외하고는 사회탐구 과목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과학탐구 과목 중 지구과학을 가장 좋아했던 터라 한국지리와 세계지리를 선택하였고 입소 전 미리 학원 측에서 주신 프리 패스로 스카이에듀의 이승헌 선생님의 개념 강좌를 들었습니다. 학원에 입소한 이후에도 저는 계속 이승헌 선생님의 기승전결 전체 커리큘럼을 들었고 덕분에 초반부터 금방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수능에서는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각각 한 문제씩을 틀려 모두 2등급이 나왔지만 그래도 처음 공부한 것치고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여 아주 만족합니다. 이승헌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과 달리 원리 위주로 개념을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딱히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개념이 외워질 수 있고 개념 강좌부터 문제 풀이를 정말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문제 푸는 방식을 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스카이에듀 이승헌 선생님 정말 추천합니다!

-아랍어-

아랍어는 학원에 출강하시는 한신실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초반에는 현장강의를 듣다가 앞부분 내용을 복습하지 않았더니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현장강의를 더 이상 듣지 않고 앞부분을 복습하며 인강으로 진도를 나갔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인강을 듣고 한 번씩만 복습하고 단어장만 열심히 외웠는데 1등급이 나왔습니다. 수능 전에 해주시는 파이널 커리큘럼은 거의 듣지 않았고 문법 파트도 다 공부 못했는데 단어만 외우고 개념강좌만 성실히 들었더니 수능에서 그래도 41점은 나오더라고요. 2022학년도 수능부터 아랍어가 절대평가로 바뀐다고 하니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아랍어 꼭 시작하세요. 탐구 과목 하나 대체되는 거 진짜 개꿀입니다. 그리고 꼭 한신실 선생님 수업으로 들으시고 복습 꼬박꼬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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