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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케어 덕분에 1년간 오직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원본링크

작성일 :
20-06-19 10:56
작성자 :
기숙추천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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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성균관대 의예과 정시 합격 /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 정시 합격


세심한 케어 덕분에 1년간 오직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원은 그런 학생들을 위해 학습뿐만 아니라 생활적인 측면에서도 학생들을 케어해줍니다.


메가스터디학원 프로그램 중 대입 성공에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무엇인가요?

메가스터디학원 프로그램 중 대입 성공에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철저한 학습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메가스터디학원에 들어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저 혼자서는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반년 정도의 혼자 공부하는 기간 뼈저리게 느꼈고 저를 관리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메가스터디학원에 입소했고 지난 1년간 학원은 그 역할을 충실히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는 학생들이 교실을 빠져나가 다른 짓을 하지 못 하도록 매일 매 식사 시간을 포함해 자주 인원 체크를 합니다. 자습 시간에는 정숙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게 담임 선생님께서 교실에 앉아 계시고 학생들이 계획을 세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학습 플래너를 작성하도록 하게 하십니다.


또한 학원은 일일 수학 30제, 영어 단어 시험을 통해 학생들이 꾸준히 학업을 유지할 수 있게 관리해줍니다. 물론 이러한 철저한 관리 속에서 1년 내내 공부만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학원도 그것을 알고 있고 그렇기에 학원은 체육 시간이나 힐링 타임도 제공하여 학생들이 학업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하여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던 것 같습니다.

본인만의 학습 노하우를 소개해주세요.

제가 공부를 할 때 중요하게 여겼던 점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어떤 과목이든 정답과 맞추는 것보다 답을 내는 과정을 더 중요시했습니다. 특히 국어에서는 기출 문제를 풀 때 모든 선지의 답이 되는 근거 또는 답이 되지 않는 근거를 찾았습니다. 수학 역시 답을 맞혔어도 더 나은 풀이 방법은 없는지 다시 풀어봤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문제들을 좀 더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할 때 중요하게 여겼던 점 두 번째는 기본이었습니다. 저는 학원에 처음 들어갔을 때 거의 기본이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학원 생활 초반에는 기본을 단단하게 다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제 성적이 들쑥날쑥하지 않고 계속 상승세를 보였던 이유 역시 기본기가 탄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 생활 초반뿐만 아니라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도 기본에 집중했습니다. 과탐 같은 경우는 특히 기본 개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잊어버리는 부분도 많았기 때문에 잘 모르거나 잊어버린 부분은 문제집 답지 여백 같은 곳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영어 또한 영어의 기본인 단어 암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학원에서 매일 영어단어 시험을 보기 때문에 학원 일정을 따라간다면 큰 문제는 없을 거로 생각합니다.

재수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극복 방법을 알려주세요.

저에게 학원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인간관계였습니다. 학원에서 많은 학생과 1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다 보면 다른 사람들과 부딪히게 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다른 분들보다 어렸고 학원 생활 초반에는 성적이 잘 나오는 편도 아니었기 때문에 저를 무시하시는 분이 종종 계셨습니다. 다른 분들이 그럴수록 저는 학업에 더 매진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을 올려 그분들 앞에 당당하게 서고 싶었습니다. 결국 저는 성적을 올렸고 그러자 처음에는 저를 좋지 않게 여기시던 분 중에서도 저를 인정해 주셨던 분이 늘어났던 것 같습니다. 이 이후에도 힘들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바로 9월 모평이 끝난 후였습니다.


9월 모평을 가장 잘 봐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만큼 노력했던 시험이었는데 9월 모평 때 가장 낮은 성적을 받아버려서 수능 때도 이러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에 휩싸였었습니다. 그때 주변 분들이 "9월 모평이 수능은 아니잖아?", "9월 모평 망치면 수능 잘 본대", "네가 한만큼 수능은 잘 볼 거야" 같은 위로를 해주셨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학원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것도 사람이었고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것도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특별히 도움을 받았던 점이나 감사했던 점을 알려주세요.

세심한 케어 덕분에 1년간 오직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학업에만 집중하는 것은 몹시 힘든 일입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학생들은 힘들어할 수밖에 없습니다. 학원은 그런 학생들을 위해 학습뿐만 아니라 생활적인 측면에서도 학생들을 케어해줍니다. 예를 들어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 에어컨을 틀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학생마다 적정 온도가 달라 불편을 겪기도 합니다. 학원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위해 비냉방실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미세먼지가 유독 심했는데 이에 대한 학원의 대처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학원에서는 미세먼지를 걱정하는 학생들을 위해 1층 교무실 앞에 매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날마다 게시해 놓았고 교실마다 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했습니다. 이처럼 학원은 계속되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세심한 케어를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1층 담임 교사실 앞에 의견 소통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원의 노력 덕분에 지난 1년간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을 위한 조언 한마디

저는 15개 반 중 밑에서 2번째 반에서 시작했습니다. 다른 분들보다 2달이나 빨리 학원에 들어와 공부를 시작해서 처음 봤던 3월 시험은 600명 중 300등 정도였고 4월 수학 점수는 68점이었습니다. 제가 선택했던 과탐 과목 중 화학은 절반 정도밖에 안 배웠었고 지구 과학은 학교에서 마저 한 번도 배운 적이 없었습니다. 고2 때 학교에서 봤던 6월 영어 모의고사는 4등급이었고요. 그 누구도 제가 학원에서 1등을 할 거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도 해냈는데 후배님들은 더 잘 해내실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1년 뒤 다들 원하시는 대학에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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