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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참된 스승님들을 왜 이제서야 만나게 됬는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원본링크

작성일 :
20-06-19 10:23
작성자 :
기숙추천
조회수 :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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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학년도 한양대학교 고시공학과 합격자 송요섭

안녕하세요!! 재수생활을 펜타스에서 시작해서 펜타스로 끝 마치고 한양대학교에 합격한 송요섭입니다. 


우선 공부의 ㄱ자도 모르던 제가 한양대학교에 입학하게끔 이끌어주신 펜타스 기숙학원의 선생님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펜타스에 계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그리고 앞으로 펜타스에 입소하게 될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렇게 수강후기를 남겨봅니다. 


일단 저는 고등학교 3학년 현역 때 믿었던 수시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얻지 못하고 수능 또한 한 번도 제대로 준비해본 적이 없었기에 정시전형에서도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중간하게 원하지도 않는 대학을 가기보다는 1년만 더 해보자 결심을 하고 남자기숙학원인 펜타스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 진심으로 존경했던 선생님이 극히 일부에 불과했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펜타스에 왔던 첫 날부터 선생님들의 수업을 듣자마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다들 엄청난 경력들과 뛰어난 수업진행력, 심지어 지루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유머러스한 면모까지 이런 참된 스승님들을 왜 이제서야 만나게 됬는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저는 스스로 공부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존경하는 마음에 자동적으로 모든 수업에 집중하게 되었고 더 많은 공부팁들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게 됐습니다.


 먼저 국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펜타스는 이과전문이라 국어는 수준이 떨어질 것이다 라고 착각하고 계실 수도 있는데 그분의 ‘고삐’를 마주치면 이런 생각들은 삭제되는 수준을 넘어서 원자 단위로 뿔뿔히 흩어질 것입니다. 


정말로 수능국어에 대한 생각을 180도로 바꾸게 만드는 수업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수업을 들으시면 ‘이해'라는 단어를 못 쓰게 될 것입니다. 


또한 문학수업 선생님도 수업만 열심히 들으면 작품을 바로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이미지들을 저희에게 항상 새겨주셨습니다. 그리고 문학작품은 수능 때 무엇이 나올까 예상해야 하는 것도 없잖아 있는데 이 선생님은 그냥 쪽집게라고 알고 계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수학과 과학에 대해 얘기해드리자면, 수학은 기초가 매우 중요하고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이 매우 중요한데 이것들을 4명의 선생님들께서 완벽하게 케어해주십니다. 


제가 재수초에 선생님께 ‘킬러문제들도 풀어봐야 되는 것 아니에요' 라고 질문을 했던 적이 있는데 선생님은 제게 그것은 나중에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얘기해주시면서 안심시켜줬고 기초를 탄탄하게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정말로 선생님께서 지도해주시는대로 따라가기만 했고 그랬기 때문에 기초가 안정되면서 재수 말에는 1등급에서 떨어진 적이 없었습니다. 


항상 시험볼 때 1등급을 만들어놓고 남은 문제를 도전하는 식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급한 마음없이 수능 때 또한 1등급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학은 각 과목당 선생님이 계시고 틈틈히 특강 또한 있기에 결코 비중이 적지 않았습니다. 과학은 시간이 부족한 과목이기에 그에 맞는 방법도 알려주셨고 충분한 문제 양도 구비하고 


계셔서 심심한 날이 없었습니다. 또 문제푸는 팁같은게 매우 중요한 과목이기에 그런 부분 또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 영어는 정말정말 제가 힘겨워 했던 과목입니다. 하지만 영어 선생님들께서 매우 꼼꼼히 가르쳐주셨습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분석해서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쉽게 알려주셨고 모든 유형의 문제들을 어떻게 푸는지 수많은 팁들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수능에 나올 만큼 중요하다고 


찝어주신 것 또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영어는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면서 하루에 적당량만 풀면서 유지해주면 충분하다고 부담감같지 말라고 하셨고 정말로 


그것이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부하기에는 완벽한 조건들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선생님들께서 학생 모두를 일일이 케어까지 해주는 학원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많았으며 저는 저희가 공부하는 만큼 아니 그보다 더많이 선생님들께서 공부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만큼 모든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을 해주셨고, 수능공부를 하다보면 몸이 힘들긴 하지만 제일 힘든건 마음인데 함께 공부해간다는 생각으로 도와주시니까 저는 심적으로 매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수업을 해주시는 선생님들 뿐만아니라 생활을 담당해주시는 선생님들 역시 매우 좋았습니다. 


솔직히 생활담당 선생님들도 우리에게 모진소리 하고싶지않으시는 거 다 알 정도로 매우 잘해주셔서 건강한 생활패턴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입장에서는 규율을 안지켜서 혼나는 것도 기분이 나쁠 수 있는데 정말 좋은 선생님들이시고, 우리를 위해 하는 행동이라 생각하니 더욱 더 힘이 나고, 공부에 있어 영향이 안 가게끔 


노력하시는게 눈에 보이는 선생님들이셔서 정말 기쁜 나날들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을 보고 계신 분들도 수능이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저는 공부하는 동안 가끔 이정도면 내 기대보다 높게 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는 것을 느꼈었는데 이때도 항상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신 ‘겸손' 


이 단어만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다들 겸손한 공부를 했으면해서 마지막으로 얘기드립니다. 겸손해지세요. 11개월동안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제 부족한 글을 봐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능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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