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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목표 대학이었습니다. 원본링크

작성일 :
19-11-1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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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목표 대학이었습니다.

1년이라는 황금 같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최소한 중경외시 정도의 대학은 가야 하지 않겠나’ 하는 마음이 저를 공부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기숙학원 생활 내내 공부에만 전념했습니다.

그 결과 처음에는 목표로 했던 대학조차 가지 못할 것 같아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었는데, 성적이 오르고 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차츰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렇게 공부하면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대학도 갈 수 있겠는 걸’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던 것입니다.

하지만 주위의 많은 분들이 반대하셨습니다.

서울대를 목표로 하자면 국사도 해야 했고, 전혀 하지 않았던 제2외국어도 새롭게 시작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그때에 연구소장님께서 서울대 합격을 위해 필요한 성적 분석을 자세히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국사선생님을 비롯한 담임선생님까지도 “너는 서울대에 꼭 합격할 수 있어.”라며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서울대를 목표로 시작한 공부가 어느덧 11월 만을 남기고 구름처럼 흘러가버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스스로가 많이 성장해 있다는 것을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느낌을 시험장까지 계속 이어가 저를 응원해 주시고 바꾸어 주신 선생님들께 수능 점수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꼭 목표하는 대학에 들어가 선생님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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